속보: 2016년 한국인 사업가 지익주 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라파엘 둠라오 3세 전 경찰 중령이 체포됐다고 존빅 레물라 내무부 장관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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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16년 한국인 사업가 지익주 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라파엘 둠라오 3세 전 경찰 중령이 체포됐다고 존빅 레물라 내무부 장관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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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라오의 도주와 형 확정: 하급 법원에서 한 차례 무죄 판결을 받으며 풀려났으나, 2024년 항소법원(CA)이 이 판결을 뒤집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reclusion perpetua)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며 형이 최종 확정되었지만, 그는 이미 잠적하여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체포 경위 (2026년 6월 9일)체포 일시 및 장소: 필리핀 경찰청 형사수사국(CIDG) 요원들이 2026년 6월 9일 오전 5시경, 퀘존 시티 파송 타모(Pasong Tamo, Quezon City)의 한 은신처를 급습하여 그를 검거했습니다.
추적의 결정적 단서: 당국은 둠라오가 지난주에 열린 자신의 딸 결혼식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였고, 디지털 추적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현상금 지급: 그동안 필리핀 사법당국과 대통령직속 반조직범죄위원회(PAOCC)는 그에게 현상금 고지를 내걸고 추적해 왔으며, 은신처 정보를 제공한 비밀 제보자에게 100만 페소(약 2,3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