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수년째 몇번이나 들려도 가는길엔 다신안온다.. 쌍욕을 하고
돌아오는길엔 이게 휴가지 하고 대만족 하는섬.
이 작은 섬에서 벌레나오고 에어커없는 싸구려 호텔부터 좋다는 5성호텔,프라이빗 풀빌라 다 가봐도
돌고 돌아 역시 헤난 크리스탈샌즈 다시찾게 되는건 뒷문은 디몰과1초컷 그리고 정문과 연결되는 화이트비치
비치와 연결되는 수영장 이거 하나면 그냥 끝.

보라카이는 선셋 보려고 남들은 돈주고 바다 나가고 시간들여서 툭툭이 타고 쪄죽는 날씨에 선셋스팟찾아 떠나는데
인피니티 풀에 산미구엘하나 시켜서 보라색 선셋이 질릴때까지 멍 때리고있으면
이래서 한국에서 내가 돈의노예가 되는구나 싶네..ㅎ

한참 둥둥 떠나니다 슬슬 졸리기도하고 방으로 가려고 내려온 1층수영장
"여기가 동남아다" 외치고있는 듯한 커다란 야자수나무.
내 여행은 휴양이 목적이기 때문에
더운데 사람에 치이고 걷고 또 걷고 남의나라 유적지 보러다니는 그런 유럽배낭여행스타일은 딱 질색이기 때문에
나같은 호캉스충을 위한 호텔이 딱 여기다싶다.


꼭 해외여행 가면 집에선 안먹는 조식을 꼭 챙겨먹게 된다.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조식 먹으러가는 수영장길 어제봤을떈 한없이 깊어보였는데 애기들도 놀수있는 수영장이였다.
1층객실은 수영장과 발코니가 바로 연결되어서 애기있는 가족들이 오면 편하게 즐길수 있을듯하다.
수영장 조식먹는 식당 좀 일찍왔더니 한산하고 좋다,
조식은 뭐 여러나라 입맛들을 맞추려고 노력한거같지만 한식은 전혀 반영이 안된듯하다..
(한국인 숙박률이 높은경우 한식도 나온다고함)
테라스에서 화이트비치 바라보며 먹는 조식은 사실 뭘먹어도 분위기는 난다
제발 시간이 멈추기를 바랬던것 같은 순간들이 지나고나니 벌써 집에가야하는날..
오늘의 보라카이 헤난 크리스탈샌즈는 돈값한다. 이정도로 남기는게 좋겠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던데, 난 개처럼벌고 개처럼쓰련다.
동남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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