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31% 내린다…항공업계 '여름 특수' 기대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큰 폭으로 인하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와 항공업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비용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발권하는 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2만4200원으로 인하한다. 이달 적용된 3만5200원보다 1만1000원(31.3%) 낮은 수준이다. 제주항공과 에어서울 등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도 같은 수준으로 유류할증료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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