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10일날 한국에서 기상 후 11일 새벽에 1시간 쫌 넘게 잔거 제외하고는 잠을 안잤더니 슬슬 체력고갈 사태가 옵니다.
죽으면 푹 잘 수 있다고 했었나요 제가? 곧 푹 자게 될 거 같아서, 오늘은 조금 텐션을 낮추고 쉬엄쉬엄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오후 2시. 전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피곤은 한데 잠은 오지않고.
약간 핸드폰 절전모드처럼 호텔방을 배외합니다. 지금 잠들면 오늘하루가 날라갈 것이 뻔히 보이기에 일단 잠시 버팁니다.
ㅋㅋㅋㅋㅋ 미친거쥬. 하지만 아시다시피 잠이 최고조로 오는 타이밍을 지나면 또 이상하리만치 잠이 오지 않쥬.
그렇게 오후 4시 30분경 부활!!!!!!!! 한국에서 가져간 체력회복 물약을 쭙쭙 흡입하고 밤의 레드스트릿으로 출격은 됐고, 걍 매번 가던 그집으로 갑니다.
최근에 애들 마이 들어와서 제 취향인 귀요미들이 있길래 ... 후다닥 달려가 봅니다.

원래부터 눈여겨보던 친구를 바로 앉히고 예의상 LD, GD한잔씩 하며 얘기좀 나누다가 일행들도 각자 다 파티를 꾸려서
어디로 갈까 하던 차에 옆에 빠사와이가 춤추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얘야. 지금 6시잖니 클럽을 갈 순 없고. (위험해서도 안되고 CCTV)
시크릿가든가서 내가 노래를 할테니 너는 춤을 추거라. ㅋㅋㅋㅋ 하여 시가로 이동합니다.
으잌 근데 시크릿가든 사장님요. 장사 왤케 잘되는데욬ㅋㅋㅋㅋㅋㅋ
방이 없슴다. 근데 어디 이동하긴... 귀찮슴다.
일행들과 논의결과 일단 대기를 걸어두고 1층에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자리는 2층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계단 바로 아랫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피곤에 살짝 절여져서 사진의 질과 양이 현저히 떨어지는군욬...
뭐 오뎅탕, 모둠꼬치, 카레카레 뭔가 몇개 더 시켰던 거 같슴다.
한40분 쯤 흘럿나? 드디어 방이나서 손도안낸 카레카레를 가지고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모둠꼬치를 하나 더 시킵니다. 꼬치 매니아 ~~~~ 전적으로 제 의견이자 독단입니다.

밥먹고 술먹고 노래하고 춤추고. 피곤이 절정에 달하는데 ... 어우 ㅅㅂ
일행이 자기 팟이랑 마사지 받고는다고 하는 얘기를 요것이 듣고는 자기도 마사지 좋아한답니다.
어 뭐 ... 그래서 뭐 왜? 나 피곤해 들어가 쉴래. 잘거라곸.
" 싫어 피곤해 잘거야 " 라고 면전에 말해줬더니... 뾰루퉁+시무룩 해집니다.
아 알았다고!! ㅅㅂ... 저는 주로 오일 마사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호텔로 불러서 받는걸 잘 안합니다.
그래서 이 피곤한 노구를 이끌고.......... 꾸역꾸역 또 Hoo 마사지로 갑니다.
그와중에도 후기 쓰겠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사진 보소... 이걸 찍었다고 해야되나?? ㅋㅋ

마사지받고 나오는길에 아마도? 내측 출입구를 바라보며 찍었던 거 같슴다.
사진찍을 힘도 의욕도 없어섴.... ㅋㅋㅋㅋ 기억을 위해 간신히 사진한방 남겼던 거 같슴돠.
마사지 받고 나더니 아주 신이 납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욕구라고는 수면욕밖에 없슴다.
제발... 호텔 차를 타고 가는중에 진심 진심 진심으로 제발... 걍 자자 걍자자 제발 좀 걍 자자 건들지마라
라고 했는데 ㅡ.ㅡ 아 역시나 그냥 자긴 글럿습니다.
샤워도 안하고 덤비는데... 아웈 알았다곸!! ............................................ 해치우고 잡니다.
근데 아침 5시 50분에 뭐가 반쯤 꿈인가 반쯤 현실인가 싶은데 저를 깨우는 느낌이 듭니다.
하아... 그래 뭐 문제있는 시간은 아니니 봐준다만... 같이사는 친구뇬이 17일간 장기 바파인이 끝나서 오늘 아침에 같이 졸리비 먹자고 연락이 왔다합니다.
어 그래 가라~~~ 제발 가라 쫌. ㅋㅋㅋㅋ 잠좀자게.
이게 안가고 미적댑니다. 야 니가 뭘 했다고 팁을줘. 안줘 가. 했더니 또 부비적 대면서 귀여운척을 합니다. 어후 ㅅㅂ
내가 단골가게만 아니었어돜ㅋㅋㅋㅋㅋ 팀 좀 쥐어줬더니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깨발랄 해집니다.
아침먹고 페메로 연락 하겠답니다. 됐고... 가. 점심전에 연락하면 죽인다. 진심 죽인다. 깨우지마랔 ㅋㅋㅋ

팁 받고 집에 가는 길에 신난 빠사와이...... 아 진짜 이 요망한 것... 진짜 스마일스티커 지우고 저 가증스러운 얼굴을
공개하고 싶으나,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같은 뇬. 귀엽지 않았으면 멸종했을 뇬......어휴...
일어난 김에 일행분과 연락해서 타벅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저는 달달 한 사탕수수오징어덮밥. 매운맛 1도 없어서 3세 미만 영유아도 즐길 수 있는 맛.
일행분은 넉넉한 인심의 한강 순두부 찌개. 정량의 조미료에 2배의 물을 가미하여, 저염식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맛.
사장님. 진짜 이거 개선이 좀 필요함다. 진짜로요. 작년 여름까진 복불복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계속 불불불불불복 느낌이네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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