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하필 글 쓰기 시작하니까 일이 갑자기 바빠지고
바쁜일 끝내고 휴가까지 다녀오느라
글을 한참 못썼지 뭐야... ㅎ
이번 휴가는 푸켓으로 다녀왔어
매번 방콕만 가다가 오랜만에 푸켓 다녀왔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놀다가 옴 ㅎㅎ
그래서 저번에 방콕 소개 글 썼었는데
이번에는 푸켓 소개 글 한번 써볼게
푸켓은 태국 남쪽에 있는 대표 휴양지야.
한국인들한테는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바다 하나만 보고 가는 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근데 형들이 생각하는 그런 "조용한 휴양지" 느낌만 있는 건 아니고
막상 가보면 놀 거리도 꽤 많은 곳이야
푸켓의 장점
한마디로 정리하면
"바다 + 여유 + 유흥" 이 조합이라고 보면 돼
방콕이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도시라면
푸켓은 휴양에 조금 더 몰빵된 느낌이야
먼저 바다 얘기부터 해야지
푸켓은 그냥 바다가 깡패야
파타야 가본 형들은 알겠지만
거기는 솔직히 바다 보러 가는 느낌은 아니잖아 ㅋㅋ
거긴 물이 장난이 아니고 진짜 까만색임 ;;
근데 푸켓은 물 색깔부터 다르고
날씨 좋은 날 가면 진짜 사진만 찍어도 인생샷 계속 나와
빠통 비치, 카론 비치, 카타 비치 이런 데가 유명하고
투어 끊고 가는 피피섬에 가도 바다가 진짜 멋진데
피피섬은 진짜 "여기가 동남아구나" 싶은 느낌 제대로 남
난 피피섬 호핑 투어하면서 봤던 석양을 아직도 잊지못한다...

다음은 숙소
푸켓은 호텔빨이 진짜 중요해
방콕은 밖에서 노는 시간이 많다면
푸켓은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절반 이상일수도 있거든

나는 참고로 이번에 푸켓에서 풀빌라 3박 호텔 3박 하고왔어
사진은 내가 있었던 풀빌라 ㅎㅎ
아무튼 괜찮은 풀빌라 잡거나
시설이 좋은 리조트 잡으면 만족도가 확 올라감
아침에 수영장 들어가서 맥주 한 캔 까고
해질 때까지 늘어지는 그 맛이 있음
돈 좀 쓰는 형들은 풀빌라 추천하고
가성비로 가도 수영장 괜찮은 호텔 많아서 크게 걱정 안 해도 돼
다만 방콕에 비해서는 확실히 숙박비가 비싸긴 해...
특히 성수기에 갈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짐;
식도락은?
푸켓도 관광지라서 음식 선택지는 꽤 다양해
해산물은 확실히 신선하고 꽤 저렴한 편이야

비치 근처 레스토랑 가면 막 노상에 랍스터랑 새우
깔아두고 운영하는 씨푸드 레스토랑들이 많은데
난 꽤 만족하면서 먹었었어.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기본적으로 씨푸드라서
가격 자체는 조금 있는 편이긴 한데
휴양지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은 가
로컬 식당 가면 또 가격 괜찮은 곳도 많으니까
적당히 섞어서 다니는 거 추천


쇼핑은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마 ㅋㅋ
방콕처럼 대형 쇼핑몰 돌아다니는 재미는 부족하고
야시장은 확실히 푸켓이 좀더 재미있다? 정도 느낌이야
그래서 푸켓은 쇼핑보다는
그냥 쉬고 놀고 음식과 푸잉 먹는 데 집중하는 게 맞아
마지막으로 형들이 궁금해할 유흥

푸켓은 방콕처럼 선택지가 엄청 많진 않아
근데 빠통비치 쪽 가면
방라로드라고 메인 스트리트가 있는데
여기가 푸켓 유흥의 중심이라고 보면 돼
클럽, 바, 아고고 다 몰려있고
밤 되면 그냥 거리가 통째로 놀이터가 됨
다만 방콕 대비하면 규모나 다양성은 확실히 작아
그래도 장점은 뭐냐면
동선이 짧아서 편하게 놀기 좋다는 거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찍먹하기 좋고
분위기도 방콕보다는 좀 더 휴양지 느낌이라 좋더라고
푸잉들 와꾸 수준은 솔직히 방콕이 더 낫긴 한데...
그래도 푸잉 특유의 고점이 빛나는 몇몇 진주들은 어디에나 있다~
정리해보면
푸켓은
"빡세게 노는 여행" 보다는
"쉬면서 적당히 즐기는 여행"에 더 잘 맞는 도시야
방콕이 종합선물세트라면
푸켓은 힐링 + 바다 + 가벼운 유흥 느낌
개인적으로는
방콕 먼저 찍고 푸켓 넘어가는 코스가 제일 좋다고 봄
다음에는 내가 묵었던 숙소들 소개도 해주고 형들이 궁금해 할
푸켓 방라로드쪽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한번 풀어볼게 ㅋㅋ
보이밤
댓글 1
특히 저 랍스타 새우 통실통실한게 아 먹고싶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