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오늘은 방콕 맛집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루프톱 레스토랑 르두깐(Le Du Kaan)에 대해서 소개해 볼게.

나는 형님들에게 항상 이야기하지만, 푸잉을 만날 때 매번 비싼 곳만 찾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야.

내 기준은 딱 하나야. 한 번을 가더라도 돈을 쓴 티가 나는 곳을 가는 것.
반대로 돈은 은근히 많이 나가는데 막상 분위기나 만족도는 별로라서 "이 돈을 왜 썼지?" 싶은 곳들은 잘 안 가는 편이야.
르두깐도 사진만 보면 "여기는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비싸겠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물론 저렴한 식당은 아니지만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야.
예를 들어 이런 곳에서 야경을 보면서 음료만 한잔 즐긴다고 하면 몇만원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낼 수 있어.
그런데 한국에서 이 정도 전망과 시설, 분위기를 갖춘 곳이나 유명 파인다이닝을 가면 기본적으로 몇십만 원씩 나오는 경우도 많잖아.
결국 같은 돈을 쓰더라도 어디에 쓰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 나는 차라리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이런 공간에서 방콕만의 분위기를 즐기는 게 훨씬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해.

르두깐은 방콕 사톤(Sathon) 지역의 랜드마크인 디 엠파이어(The Empire) 빌딩 56층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루프톱 모던 타이 레스토랑 겸 바야.
미슐랭 1스타 셰프인 톤(Thitid 'Ton' Tassanakajohn)이 이끄는 곳으로, 그의 대표 레스토랑인 르두(Le Du)의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태국의 제철 식재료와 섬세한 파인다이닝 기법을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루프톱 공간에서 선보이고 있어.

그래서 현지인뿐 아니라 방콕 맛집을 찾아 여행 온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지.
위치는 방콕 비즈니스 중심가인 BTS 총논시(Chong Nonsi)역과 연결된 디 엠파이어(The Empire) 빌딩 56층 'EA Rooftop'에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높은 층에 위치한 만큼 방콕 도심과 마하나콘 타워, 사톤 스카이라인, 차오프라야강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시원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방콕 맛집 중에서도 분위기 하나만큼은 손꼽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


공간도 상당히 매력적이야. 세련된 실내 라운지와 활기찬 야외 바, 넓은 테라스 등 다양한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르두깐을 대표하는 플로팅 테이블(Floating Table) 좌석은 꼭 한번 눈여겨볼 만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연출 덕분에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노을이 지는 시간이나 방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어 줘. 그래서 데이트나 기념일을 보내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굉장히 많은 곳이야. 분위기까지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방콕 맛집 리스트에 반드시 넣어볼 만한 곳이야.

음식은 태국 전통 요리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야. 푸팟퐁커리, 그린커리(Keaw Wan Neua), 볶음밥처럼 우리에게도 익숙한 태국 음식들을 훨씬 세련된 스타일로 풀어냈고, 태국 각 지역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서 완성도를 높였어. 여기에 차오프라야 선셋(Chao Phraya Sunset), 메콩 리버(Mekong River) 같은 시그니처 칵테일까지 함께 즐기면 음식과 분위기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어. 음식의 완성도만 놓고 봐도 충분히 방콕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한 곳이야.
방문할 예정이라면 복장도 조금 신경 쓰는 게 좋아. 르두깐은 스마트 캐주얼(Smart Casual) 드레스 코드를 권장하기 때문에 슬리퍼나 지나치게 캐주얼한 스포츠웨어는 피하는 게 좋고, 창가나 야외 테라스 좌석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원하는 자리에 앉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해.
한마디로 정리하면 르두깐은 방콕 최고의 야경과 미슐랭 셰프의 모던 타이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루프톱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어. 단순히 전망만 좋은 곳이 아니라 음식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은 곳이라, 특별한 날이나 방콕 여행에서 기억에 남을 식사를 하고 싶은 형들이라면 방콕 맛집으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이나 시설만 보고 "여기는 엄청 비싸겠는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물론 일반적인 식당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야.
오히려 한국에서 이 정도 전망과 시설, 분위기, 음식 퀄리티를 모두 갖춘 레스토랑을 가려고 하면 가격이 훨씬 더 비싼 경우가 많지. 그런 점을 생각하면 르두깐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어.

방콕은 워낙 5성급 호텔이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경쟁이 치열한 도시라, 한국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야. 그래서 특별한 날 분위기 좋은 방콕 맛집을 찾고 있다면 충분히 한 번 경험해 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
보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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